속도위반 계도용 표지판 디자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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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경각심 자극 전략의 부활:


과거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차량을 길가에 전시하거나, 잔혹한 사고 장면의 사진을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 붙이는 등의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전통적 방식을 다시 차용한 유사 전략이라고 할 수 있으나, 다만 사고 장면들에서 느껴지는 혐오스럽고 불편한 감정을

보다 순화시키는 관점에서, 파손된 사고차량을 직접 노출시키는 방법 대신, 광고판(철판)을 예술적이고

은유적인 방식으로 찌그러트리거나 변형시켜 교통사고의 끔찍함을 우회적으로 표현하였음.


*그래픽: 자동차 충돌실험을 토대로 과속의 정도에 따라 철판의 구겨짐을 통해 차에 미치는 충격의 정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음.

각 속도 위험 구간별 사고 충격과 피해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의도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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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설명 : 자동차로 그려진 양철광고판은 마치 종이조각처럼 구겨져 있고 그 하단에는 “과속 앞에서는 강철판도 종이조각이 되고 맙니다.” 라는 경구 문구가 적혀 있다.
현대적인 자동차 공학 기술로써 차량 내구성이 높아지고, 에어백과 안전벨트와 같은 안전보호 장치가 아무리 발달한다 하더라도,지나친 과속 앞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그저 무용지물일 뿐임을 은유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실제 철판을 찌그려서 만든 교통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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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다양한 사고 유형과 그에 따른 피해규모와 정도를 사실에 근거하여 사고 구간별로 표출하는 것이 본래의 기획 취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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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취지: 창의적인 도로교통안전 계도물 연구개발 :

전남도청 안전정책과는 기존의 일방적이고 딱딱하던 지시 형태의 교통안전계도물(표지판)들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안전계도물 개발을 위해 이제석 광고연구소와 공동으로

10여종 이상의 다양한 교통표지물 시스템을 개발하여 그 중 2종을 시범적으로 전남지역(목포,무안,나주,영암,담양,보성,…) 12개소에 선보.

본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교통사고 예방이 현장단속이나 CCTV 등의 물리적 강제이 아니라, 운전자 스스로가 교통사고에 대한 충분한 학습과 이해를 통해 운전자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운전습관을 교통사고 발생율을 낮추는 것이 목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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