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한 사람의 생명이 또 다른 사람의 새로운 삶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나타내기 위해 두 개의 서로 다른 인물컷을 실과 바늘(수술용) 로 꿰매어 표현하는 광고 형식 도입 # 옥외광고 버전 두개의 서로 다른 집이 포개져 합쳐진 효과를 연출하기 위해 집의 뼈대를 어긋나게 제작한 뒤 벽면 및 지붕 외형 재질을 반으로 나누어 서로 다른 공법으로 시공함. *최초에 두개 서로 다른 집을 잘라서 붙이려고 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하다고 판단. 건물의 반쪽은 새집을 연상시키는 회벽의 신식 양옥으로, 건물의 다른 반쪽은 오래된 느낌의 엔틱한 오두막으로 표현함. 벽과 벽의 이음새 부분은 벽이 부서지면서 합체한 낌을 연출하기 위해 벽돌 하나하나를 조각가의 수작업으로 완성시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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