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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보호합시다. 라고 큰 글씨를 쓰고 있는 사람이 서 있음. 
A man standing and writing 'Protect Human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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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가서 보면 그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짓밟고 서 있다.
그 아래에는 인권은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행동을 실천해야한다는 메세지가 적혀있다.
말로만 인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표현한 작품.


In closer distance, the man is stepping on another man.
Below that, there is the message "Human rights is not just for words. Do it in actions."
This depicts the people who only speak about 'human right' in words by sarcastic way
This was run by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 Amnesty Seoul on Human Rights Day.























( 사람은 실리콘 모형이고 장소는 서울 지하철 역 )

The figure is a plastic model and installed in Seoul City hall subway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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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후기

설치도중 우리가 낙서를 하는 줄 알고 시민들의 거쎈 반발이 있었고, 심지어는 육두문자가 섞인 쌍욕과 멱살잡이를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남의 일에 간섭하는걸 좋아하는 목소리 크신 할아버지들이 대다수였다. 서울 시청은 서울의 눈과 귀가 가장 많은 곳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동네다.
작품은 발로 걷어차이고 머리가 뜯겨 수차례에 걸쳐 수정작업을 해야했고 이 광고에 사용된 인형은 우리사회의 인권탄압의 몸으로 직접 보여주었다.


There were a lot of resistance and complains of citizens when installing the piece, and some of them even attacked.
They were mostly the elderly who like to interrupt.
The City of Seoul has lots of eyes and ears, so the work was continuously spoiled and repaired,
and the dummy in this project represented the violation of human rights in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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