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북한에 10년째 강제로 붙잡혀 있는 세계 유일의 대한민국 국민 3명을 알고 계시나요?
문제: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선교사 3명을 석방하라!
참고자료_ 북한 인권 탄압의 실태
기획 방향 내용 전달 가이드: 지나치게 우회적이거나 은유적으로 표현하지 말고 억류자의 신상정보를 정직하게 확실하게 표현하여 현재 상황을 세상모두가 직시하게 만들자. 모호한 표현은 문제 제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표현 형식 비교:
좌) 지난 통일부의 광고 / 우) 우리측의 제안 기존 억류자 캠페인에서는 누구한테 무엇을 어떻게 전달하겠다는 포커스 자체가 없고,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확히 / 무엇을 => 억류자 3명을 특정하여 / 누구에게 => 북한 정부와 전 세계국에게 / 어떻게? => 풀어줘야 한다 / 는 간결하고 명확한 메세지를 꾸밈없이 전달하고자 최초부터 창작자의 크리에이티브적 기교를 뽐내기 위한 기술 따위는 한편에 접어두고 오롯이 광고에서는 위의 미아 찾기 전단지와 같이 오직 "내용전달"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광고를 기획하게 되었다. 다만, 단순 인물 묘사만으로는 감성적 어필이 부족하다고 판단이 들어 극적인 효과를 위해 한 인물의 과거와 현재(예상) 모습을 나란히 대치시켜서 행복했던 한때와 비극적인 현재를 대치시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들도록 2장의 사진을 나란히 대비적으로 배치시키는 선택을 하였다. ( 그래도 약간의 조미료는 필수불가결적 요소임을 부정할 수 없다.) 시안 개발 과정 좌) 2014년 한 가장의 과거 모습 / 우) 2024년 한 가장의 현재 모습 매체 적용 예시) A.I 생성형 이미지 제작 기술 도입 전략: 현재 수감중인 억류자들은 생사조차 확인이 어려울 정도라서 그들의 현재모습을 재현하여 광고의 모델로 기용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관계로 과거 10여년 전의 모습을 바탕으로 현재 어떤 모습일 것이라는 추측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한 가상의 모델 3명을 광고에 적용하였다. 단, 완전한 인물 표현은 억류자들의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대역 설정의 의미로 실제 인물과는 약간의 차이를 두었다. 사진: A.I 기술로 재현된 현재 추정치의 억류자 대역 모델들. A.I 생성형 이미지 제작 중간과정: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광고물 제작 실무에 2024년 최초로 A.I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전문가들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다. 외주 업체의 지원과 도움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자체 A.I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 대표를 포함한 그래픽 제작자들은 그래픽 제작 전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풀로 교체해야 했으며, 업무시간과는 별도의 개인 시간을 들여 그룹 스터디, 1:1 과외 코칭, 등의 특별 훈련 과정이 6개월 이상 소요되었다. 참고로 광고물 제작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툴은 80년대까지 수작업 일러스트레이션 => 90년대부터 어도비 포토샵이 약 30년간 지배해 오다가 2022년대인 오늘에서야 비로소 스테이블 디퓨전이나 플럭스와 같은 A.I 프로그램이 그래픽 제작에 주요 툴이 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었다. 상황설정 예시 ) => 원하는 구두와 스케치 정도만 있으면 스케치를 뼈대삼아 무한한 인물과 배경설정을 단 눈깜짝할 사이에 생성해내는 새로운 경지에 다다르게 되었다.
최종 결과물 아트웍 소스: (인쇄매체용 광고) 최종 결과물 : (포스터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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