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문제: 잘못 걸려온 112 신고전화를 줄여라!
해결:

*아래의 게시물들은 대중들이 해당 광고를 현장에서 보고 찍어서
각종 인터넷에 자발적으로 올린 반응들이다.
파급력:
1) 보도자료를 따로 뿌리지 않고
2) 단일 광고물 한건으로
3) 포스터라는 종이(전통)매체로
연구소 창립이래 이만큼의 홍보효과를 거둔 것은 역대 최대치임.
값비싼 공중파/ 방송 매체등에 돈으로 도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물의 내용 즉 컨텐츠의 힘을 증명하는 사례로 볼 수 있음.
또한 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들을 광고매체로 활용하는
전략이 흥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음.



























*112 바른신고 캠페인 광고물 제작 비하인드:
경찰청의 여러 부서 가운데 112 센터는 오분대기조로 긴급한 범죄 위기 상황에 대비한 초긴장상태의 출동부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인식은 여전히 경찰서에 전화를 하려면 긴급업무이든 비긴급업무이든 죄다 112로 신고를 하게 되면서
( 가령 민원제기나 서류 행정 업무 요청 등… ) 상담원들과 상담시간은 유한한 것임으로
정작 사람의 목숨이 걸린 문제나 초를 다투는 위기상황을 위한 전화는 지연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이에 이번 캠페인의 핵심 목표는 긴급전화와 비긴급전화라는 인식을 대중들에게 나누어 / 구분하여 심어주기 위해
긴급전화는 112로 / 비긴급 전화는 110으로 ( 구182) 걸어달라는 간곡한 메세지를 담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된다.
- 서울역 KTX 즉석 오디션 + 즉석 촬영 -
'인간의 안면 근육이 이토록 극단적일 수 있는가?'
방금 카메라 앞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 오디션 테스트 촬영 후기 -
오디션 촬영은 아무런 준비나 연출이 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진행되었다.
서울 외 타지역에서 참가하는 수많은 테스트 촬영 오디션 참가자들을 30분에서 1시간 단위로 찍어내기 위해 서울역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 뒷 공간을 활용했다.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탓인지, 놀랍게도 실제 원고용 스튜디오 본 촬영 이전에 이미 대부분의 주요컷들을 예비 촬영지에서 우연히 얻을 수 있었다.
극적인 상황에서의 즉석 촬영본의 일부는 떨림 등으로 퀄리티 문제가 일부 있었으나,
표정연기 그 자체가 사진 퀄리티를 능가하여, 고민끝에 날것 그대로를 그냥 실제 포스터에 활용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