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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는 임순례 영화감독, 이제석 광고기획자, 이옥섭 영화감독, 이진숙 영화프로듀서 등 17인의 예술 분야 종사자 모임인 

‘그만먹개 캠페인 2022’와 개식용 종식을 염원하는 국민들과 함께 2022년 8월 12일 오전 11시, 2022 8월 12일,

 전쟁기념관 상징조형물 앞에서 개식용 산업의 조속한 종식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개식용 산업의 조속한 종식을 향한 대한민국 대통령의 결단을 다시 한 번 촉구기 위해 전쟁기념관 상징조형물 앞에서 개식용 산업의 조속한 종식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사회적 합의는 끝났다! 개식용 종식, 결재를 바랍니다!” 라는 문구가 적힌 초대형 결제서류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본 퍼포먼스용 조형물은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씨의 기획으로 마련된 것으로 “평소 남다른 애견가임을 자처하시는 대통령의 앞으로의 통 큰 결정을 거대한 결재서류로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라고 기획의도를 밝히며 개식용 산업의 불법성과 동물생명에 대한 심각한 착취, 그리고 개식용 산업 종식의 당위성에 공감하며 본 기자회견에 함께 해 주었다. 









본 기자회견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부협의체가 뒷받침하는 개식용의 공식적 종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기구가 답보상태에 이르고, 

여전히 불법 온상인 개식용을 철폐하지 못한 정부에 과단성있는 결단으로 법을 집행하고 타당한 종식 이행안을 도출하도록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


○ 1978년 가축의 도살과 축산물 가공을 규율하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개가 제외된 이래로 개의 도살과 지육의 유통 및 소비가 엄연한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들은 이를 40년 넘게 방치・묵인해 왔습니다. 또한 식당 등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 개농장 개들에 급여하는 만행은 이미 오랫동안 관행처럼 행해지고 있다. 

사람의 타액과 찌꺼기가 섞인 음식물류폐기물을 어떠한 멸균 과정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동물에 급여하는 개농장 실태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인수공통감염병 확산 가능성에 시민사회의 우려가 크다.


○ 그러나 무엇보다 개식용 산업은 동물복지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가로막는 동물 학대의 온상이다. 

얼기설기 엮은 뜬 장이 빼곡히 들어선 사육시설에 많게는 수천 마리의 개들을 집합사육하고, 개들이 보는 앞에서 조악하게 만든 전기 쇠꼬챙이를 입에 찔러넣어 개들에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며 사망에 이르게 하는 

불법 도살행위가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 그 어느 나라에서도 학대도 이런 학대는 찾아볼 수 없다.


○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의 개식용 금지 검토가 언급된 이후 당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를 포함한 민관협의체인 ‘개식용 종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기구’가 출범되어 지금까지 구체적인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환경부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재활용(동물급여) 신고 대상을 허가 대상으로 상향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령안 입법예고를 한 바 있다. 

시민사회는 개식용 산업이 지니는 총체적인 문제와 종식 당위성을 인지하며 더 이상의 존립에 반대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합의는 이미 도출된바 이제는 최고결정권자인 대통령의 결단만이 남았습니다. 

불법으로 난무한 개식용 산업의 종식을 천명함으로써 엄격한 단속・법집행을 이행하고, 사육동물에 대한 인도적 보호 방안을 하루속히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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