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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동남경찰서 앞 버스 정류장 디자인   설치 완공 2016 .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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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동남경찰서는 20일 늦은 시각 대중교통으로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전략인 CPTED 기법을 활용한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버스정류장의 상부 천정 천막을 우산으로 표현하여 시민들에게 더 편안하고 안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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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기획파트



undefined  천안 동남경찰서 기획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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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프로젝트의 도입과 추진은 약 1년여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프로젝트의 시작과 진행 마무리까지 초인적인 의지와 인내력을 보여주신 동남서 강민영 경장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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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기존 관공서 홍보방식을 탈피, 시민들에게는 안심을 주고 잠재적 범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몸으로 체험하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방식의 시설물형 홍보를 통해 경찰 공익광고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 시설물형 광고홍보물은 CPTED(셉테드), 물리적인 환경에 따라 범죄 발생빈도가 달라진다는 개념에서 시작된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이용하였으며 그 예로는 인적이 드문 공원의 할로겐 등으로 교체, 밝은 계동의 거리 도색, 놀이터 주변 장애물 제거 등이 있다. 

 “단순히 눈으로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 아닌 피부로 만져지는 효과와 실제 범죄예방에 물리적 도움을 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광고를 기획하였다”며 지금도 밤길 CCTV나 야간 조명 등을 활용한 치안/범죄예방에 필요한 시설물에 크리에이티브를 녹여내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경찰은 “앞으로도 CCTV, 야간 조명 및 긴급신고 전화기 추가 확대 설치 등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를 증대하고, 딱딱한 경찰의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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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모티브 : 야심한 시간에 홀로 고독히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들을

비바람으로 부터 보호해주는 버스 정류장의 역할이 마치 경찰이 지향하는 모습과 닮은점에서 착안.

정류장 천정 상부를 우산처럼 생긴 천막으로 처리하여 디자인함. ( 중앙 유리는 두겹으로 되어 가운데 이미지 모델은 교체가능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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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그래픽 파트


모델 채용공고를 통해 최종 선발된 최환혁 순경.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면모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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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undefined  한여름 비지땀을 흘리며 테스트에 임해주신 최순경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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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골조 설계+조립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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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undefinedundefined  => 그 어떤 복잡하고 정교한 설계도도 처음 시작은 투박한 종이와 연필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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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undefined   뼈대 조립 시연 장면


투명하고 날렵한 뼈대 설계:  얇게 만드는게  바로 기술력이다. 티브이 화면 프레임같이.


기성 버스 정류장의 투박한 기둥이나 골조와는 달리 본 정류장의 뼈대는 매우 얇고 단순하게 만드는게 주안점을 두었다.

버스정류장의 주인공은 천정 우산과 모델 사진임으로 다른 잡스러운 요소는 아무것도 드러나서는 안된다. 죽은듯 꺼져줘야하는 것이다.

가령 뼈대가 얇아지려면 철판 두께가 두꺼워지든지 파이프 기둥속에 또 다른 여러겹의 파이프를 중첩해야한다. 고도의 가공기술이 필요하다.


아울러 구조체에 불필요한 무게는 모두 버려야지만 얇고 튼튼한 뼈대가 전체 무게를 버텨낸다.

여러 전문가들의 고심끝에 전문 건축사의 손끝을 거쳐 안전성 검토와 공업사측의 손기술이 가미되어

사상 초유의 슬림하고 모던한 버스정류장이 탄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리 빈약하게 만들었냐? 라는

주위의 핀잔을 듣게 되었다. 그들 눈에는 얇은게 약하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눈에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다. 굳이 대꾸하지 않겠다.


















C. 유리/창호 파트



유리는 매우 강인하면서도 섬세하고 예민한 소재이다. 가공 및 설치시 잠시 한눈을 팔면 큰 화를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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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fined   15mm 두께로 제작된 강화 유리 의자: 커다란 쇠망치를 시공중에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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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조절장치가 탑재된 의자 : 지면상태가 고르지 않고 기초 깊이의 변칙을 예상하여 높이 조절이 가능하게 설계하였다.
 의자 역시 투명해야지만 뒷부분의 이미지가 투영되어 보인다. 엉덩이가 차가워보인다. 앉으면 깨질것 같다라는 주위의 우려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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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가 모르는 노가다의 세계:  나사 대가리. 몸통 굵기 모양에도 수천가지가 있다. 잘선택해야한다. 잔뼈굵은 시공업자만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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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 작업은 잠시 한눈 팔면 큰 화를 입게된다.  





 













D. 천막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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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천막이 아닌 의상제작과 같이 전체 크기와 면적을 패턴 떠서 모양대로 가공해주는 특수 천막 가공 공정임.
우산과 흡사한 느낌을 주기 위해 일일이 모든 프레임에 섬세한 곡선을 수작업을 주고 끝부분과 휘어짐 부분을 수차례 수정을 거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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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undefinedundefined   <= 야간조명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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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피와 땀이 뿌려진 곳에 아이들이 해맑게 웃으며 앉아있다.
















 E. 현장설치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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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공 완료된 장면.  비.바람.햇빛을 막아주는 버스정류장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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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후기: 현업에서는 어떤 창작물이든 그 공사 규모와 시공 자재 볼륨에 따라 예산이 종종 매겨지곤 함.

이번 건의 경우 최종 결과물의 규모는 작았으나 여러가지 다양한 시공기술들이 종합적으로 필요로하여 공이 더럽게 많이 들어가는 피말리는 작업이었음.

장사 논리로는 절대 하지를 말았어야 하는 건이었으나, 경찰에 대한 애정과 새로운 영역에 대한 탐구와 학습차원에서 무리수를 두어 시도하였음.

아울러 지역이 뿜어내는 터갈이로 인해 제작자들이 큰 곤욕을 치른 장소이기도 함. ( 어느 지역과는 터가 맞고 안맞고 하는 지역과의 케미(궁합)가 있음 )

종합적으로 시도해보지 않은 여러 설계 시공 방식을 새로 경험해보는 값진 작업이었으며 건축의 길로 한걸음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던 작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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