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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will be someone’s blanket tonight.

Help the homeless. - Red cross Korea. 


오늘밤 이 신문은 누군가의 이불이 됩니다.

노숙인들이 없는 연말을 만들어주세요. 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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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blanket to promote Red Cross Korea. Numerous phone calls from all over the country was received for its creativity and unprecedent use of space on newspaper.


 첫 회 적십자사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이불 신문. 지역신문으로는 사상 유례없는 파격적인 지면 할애와 신선한 아이디어로 수많은 문의전화가 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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