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고 / 타입 개발          - 파급력 -  * 밀크지의 단순한 디자인과 실용성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복사지를 다 쓴 빈 통은 버리지 않고 문서 보관함이나 캐리어 등으로 활용되었으며 복사지 빈통이 패션, 인테리어 소품으로까지 재활용되어지는 기이한 열풍이 불기까지 했다. 특히 다량의 서류를 제출해야하는 관공서 입찹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밀크지에 담아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나갔다. ( 심지어 복사지 박스를 갖기 위해 큰 용량 단위로 샀다는 구매자들의 후일담이 있을 정도이다. )       사, 공기관 사무실에서 심심치 않게 다용도로 재활용되어짐을 찾아볼 수 있었던 밀크 대용량 박스. 그 영향력은 얼마후 국산 복사지 최초로 복사지 시장의 외국산 복사지의 절대부동의 1위 자리를 탈환한다.                    - 기획 배경 -             복사지에 새겨질 종이 제조일 표시   복사지를 운반할 신선도 유지 장치들 * 최초의 디자인 컨셉 / 프로토 타잎: 우유의 ‘순수성’을 표현 하기 위해 잉크를 한방울도 쓰지 않고 형압과 엠보싱 효과만으로 만들어진 디자인을 한국제지 측에 최초 제안하였으나... *First Prototype : Made without ink. But only with embossing effect in order to portray “pureness” of milk.    *순도 100%의 우윳빗갈 형압 패키지나 신선도와 순도(순수성)에 대한 과도한 표현은 현실성 문제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대안으로 제시한 보통의 우유팩 디자인들에서 추출한 블루계열의 색상 오직 한 톤(mono tone)만으로 디자인하는 방향으로 최종 결정됨. (당시 판매,유통되고 있던 문구류 패키지들에 형형색색 온갖 같잖은 장식요소들을 고려한다면, 모노톤 디자인은 당시 매우 큰 파격이었다. )   * 결론 : 밀크지의 전신은 하이퍼 씨씨 복사지의 거추장스러운 외형에 획기적인 디자인 리뉴얼 작업을 통해 이후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증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 그러나 그 영광은 얼마 오래가지 못했고... - 디자인 변천사 - 이후 한국제지 측에서는 또다시 디자인에 대한 변덕이 끓었는지, 브랜드 개발 4년만에 또다시 로고타잎과 패키지 디자인 풀체인지 작업을 강행했고, 최근 또 다르종류의 복사지 브랜드(디자인)을 발표함. *바뀐 디자인에 대한 필요성이나 그 성공여부, 그리고 역대 디자인 간의 수준 비교는 대중의 판단에 맡기겠음. 1. 최초모델 (기원전) 2. 밀크지로 재탄생 (2012)  3. 밀크지 디자인 수정안 (2016)   5. 그리고, 가까운 미래엔? *예상: 한국의 디자인은 발전의 발전을 거듭고, 유행은 돌고 돌아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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